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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컴백 첫 방송국은 KBS. 오늘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09:08



4년 만에 정규 2집을 발표한 지드래곤의 컴백 방송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으로 결정되었다.

지난 주말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지드래곤은 3일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지드래곤은 2일, 2집 정규 앨범 중 5곡의 신곡을 선공개하자마자 단숨에 전 온라인 음악 차트 1위는 물론 1위부터 5위까지 전곡을 일명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국내 남성솔로 가수를 대표하는 아이콘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해외 반응 역시 뜨거운데, 정규 2집 '파트1'은 현재 8개국에서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이틀곡인 '니가 뭔데'와 'BLACK'은 싱글차트에서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이 랭크됐다.

'파트 1'에 이어 오는 5일에는 또 다른 7곡의 신곡이 담긴 '파트2' 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다시 한 번 가요계에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드래곤은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에서 이번 정규 2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도 총 4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미시엘리엇, 디플로, 바우어, 보이즈노이즈, 스카이페레이라 등 세계적인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스케치북' 출연에 이어 오는 8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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