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가 높은 시청ㄹ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써니 앓이'로 꽃할배에서 웃음을 안겼던 이서진은 "원래 소녀시대에서 써니를 제일 좋아했나?"라는 MC홍은희의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예전에 소녀시대 아홉 명이 함께 나온 방송을 봤는데 그 중에서도 써니의 웃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 무슨 얘기하다가 웃음이 터지면 참지 못하고 그런 것, 밝은 걸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 여자들의 감정 기복을 싫어하는 편이라 긍정적이고 밝은 여성을 선호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여자 걸그룹과 여행가는 줄 알고 떠났던 '꽃할배' 배낭여행 관련해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꽃할배 유럽 촬영을 마치고 너무 힘들어서 이틀 동안 집 밖을 안나갔다. 그때 우연히 '진짜 사나이'를 보면서 회사에서 나를 공항에 내려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나를 공항 아닌 논산에 내려줬다면 방송사상 처음으로 탈영하는 사태가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