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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류혜린, 파일럿 '멋진녀석들' 캐스팅...김수로 김민종 임창정과 호흡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08:41


사진제공=더솜엔터테인먼트

신예 류혜린이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멀티쇼-멋진 녀석들'로 첫 예능에 도전한다.

류혜린은 '멀티쇼-멋진 녀석들'에서 연극에서 단련된 연기력으로 각 단편마다 여고생에서 애엄마까지 전혀 다른 캐릭터들의 경계를 넘나들며 무한 연기력을 과시 할 예정이다.

류혜린은 "첫 예능 도전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아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 했었는데 같이 연기하는 선배님들이 긴장을 풀 수 있게 먼저 다가와 주셨다. 그리고 시청자들께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하지만 한 작품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또 어린 시절 '더 블루' 책받침을 살 정도로 김민종 선배님의 광팬이었다. 이렇게 선배님과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또 어디서 볼 수도 없는 선배님의 여장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촬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혜린은 영화 '써니'에서 일명 쟁반 대가리와 뮤직드라마 '몬스터'에서 용준형 사생팬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바 있다.

오는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멀티쇼-멋진 녀석들'은 콩트, 시트콤식 옴니버스 예능으로 단편에 필요한 다수의 캐릭터를 한 사람이 소화해내는 1인 다역 캐릭터 코미디쇼로 김수로, 김민종, 임창정 등 화려한 라인업이 출연을 결정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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