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식 축가 '트로트 풍', 이효리 이상순 부부 대폭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2 11:36


이효리 결혼식축가

비공개로 치러진 이효리 이상순 커플의 결혼식 현장 소식이 전해졌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1일 제주도 별장에서 하우스 웨딩으로 결혼한 이효리 이상순 커플의 소식이 전해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소속사 관계자, 지인 등 90여명을 초대해 하우스 웨딩을 치룬 커플은 이효리는 머리에 화관을 쓴 채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고, 이상순은 연하늘색 정장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하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준 것은 이효리의 측근들이 준비한 축가라고 전했다. 측근들이 준비한 축가가 중간부터 트로트풍으로 바뀌자 이효리-이상순을 비롯해 하객들은 웃음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산 속까지 올라가며 취재열기를 불태웠으나 "예상만큼 수확은 없었다"고 아쉬워하며 이효리와 이상순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신혼여행을 겸해 둘만의 특별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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