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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
손 사장이 진행하게 될 '뉴스9'은 당사자나 전문가와 인터뷰, 심층취재 등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거 손 사장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함께 일했던 작가들도 '뉴스9'에 합류했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손 사장이 '뉴스9' 앵커로 일선에 나선데 대해 "효율적인 뉴스 프로그램 개편과 혁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그 자신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MBC에 사표를 제출하고 JTBC 입사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가족 대상 일일 교양 프로그램 '당신을 바꿀 6시' 진행자로 나서게 된다. 문지애 파트너는 배우 김영옥과 박순천이 확정돼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정보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손 사장은 지난 1984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100분 토론', '아침뉴스 2000', MBC 표준 FM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5월 MBC를 떠나 JTBC 보도담당 사장으로 취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