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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日예능 독주, 1위도 집안 경쟁중?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9-02 09:16


사진제공=MBC

일요 예능에서 MBC '일밤'의 독주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한 '일밤'의 '진짜 사나이'는 17.9%(이하 닐슨 코리아)를, '아빠 어디가'는 17.8%는 기록했다.

이날 '진짜 사나이'는 서경석 장혁 샘 류수영 손진영 박형식 등 멤버들이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에서 군 생활을 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샘의 아내가 정성스럽게 음식을 싸와 면회를 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수색왕 선발대회에 멤버들이 참여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반면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은 11.3%, '맨발의 친구들'은 5.8%에 머물렀다. KBS2 '해피선데이'의 경우에는 더 심각하다. '1박2일'은 8.4%, '맘마미아'는 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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