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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골프역사상 세계 최초로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선수가 2일 방송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또한, 박인비 선수가 오는 12일 열리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4연승으로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 남녀 프로 골프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인비는 수입을 묻는 질문에 숨김없이 "그동안 상금만 100억 원 정도 벌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박인비 상품성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세계랭킹 1위, 상금랭킹 1위인 그녀에게 한 동안 후원사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항간에는 '외모 때문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박인비 선수는 처음으로 이러한 논란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았을 뿐 아니라 후원사 없이도 세계랭킹 1위의 골프선수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침묵의 암살자', '평온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인비 선수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자신만의 시크릿 노하우도 직접 공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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