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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결승전까지 650점의 MVP 포인트를 가지고 있던 이상혁은 이날 결승전 3세트와 5세트 MVP를 따내면서 총 1250점으로 대회 MVP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페이커' 이상혁은 MVP와 대회 우승을 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정말 감회가 새롭다. 팀 창단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라 이번 우승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SK텔레콤을 응원해 주시는 골수 팬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에서도 이 모습 그대로 우승하겠다. 이번에는 꼭 롤드컵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