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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로 2년 여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최지우가 출연하는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어떤 표정이나 감정도 없이 결코 웃지 않는 미스터리 여인의 등장으로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발생하고, 많은 것을 잃은 채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가족들은 그녀의 존재로 인해 화해와 치유의 가족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특히 최지우는 그 동안 청순가련형의 멜로 영화와 커리어우먼의 드라마 주인공으로 연기해왔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특이한' 캐릭터인 박복녀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최지우도 "원작 스토리의 감동적인 휴머니즘과 여주인공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 히트메이커인 김형식 PD에 대한 무한한 신뢰 때문에 주저 없이 이 작품을 택했다"며,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배우 최지우의 새로운 연기변신이자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