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게임, 후르츠어택 for AfreecaTV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7-31 10:47 | 최종수정 2013-07-31 10:47


최근 들어 온라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타블릿 PC, 스마트 TV 등의 다양한 플랫폼의 확산으로 인해 콘텐츠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이제는 톡톡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1인 창업자나 소규모개발업체도 시장에 도전장을 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청년창업의 길을 야심차게 열어가고 있는 나날이스튜디오(박재환 대표)와 지셀팩토리(박원빈 대표)가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이들은 대학 재학 중 창업과 함께 국민대학교 게임교육원 유니티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스마트폰 게임 '후르츠어택'(Fruit Attacks)을 공동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독립개발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날이스튜디오와 지셀팩토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후르츠어택'은 ㈜아프리카TV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프리카TV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아프리카TV 게임센터를 오픈하면서 자체적으로 강점을 가진 방송이라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을 게임과 연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로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사업에 뛰어들었다.

'후르츠어택'은 지구 은하계 저편에 있는 과일 외계인들의 지구 침공을 수호하는 스토리와 함께 Touch, Shake, Blow 등의 혁신적인 플레이방식으로 스마트 디바이스에 최적화돼 있다. 또 다양한 게임모드와 아이템으로 친구, 가족들 모두가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체감형 슈팅 아케이드 게임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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