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딸바보, "딸 너무 사랑해, 아내 박선주 보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30 18:10


강레오 딸바보

'강레오 딸바보'

강레오 셰프가 딸바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강레오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스타 탐구생활 코너에서 청취자들이 보내준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특히 이날 강레오는 딸 강솔에이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독설가지만 보통 때는 딸한테 쩔쩔 맨다. 딸을 너무 사랑한다"고 고백한 그는 "밖에 나와 있을 때도 항상 CCTV(어플)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DJ 김창렬은 아내 박선주와 딸 중 고르라는 뜻의 질문을 건네자 강레오는 "지금 와이프가 듣고 있을 것 같아서..."라며 대답을 회피하며 조심스레 읊조려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창렬도 "이 질문은 됐다. 내가 물어보지 않겠다. 누나한테 혼난다"며 "내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노래 선생님이 바로 박선주다"고 말했다. "DJ DOC 데뷔 전에 박선주 씨에게 노래를 배웠다. 1호 제자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강레오는 아내 박선주가 부른 노래를 직접 소개하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다. 좋아하는 가수 두 분이 불렀다"며 박선주 김범수의 '남과 여'를 전해 아내에 대한 애정도 표했다.

한편 강레오는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을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에서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지난해 6월 다섯 살 연상의 가수 박선주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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