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메디컬 탑팀' 합류…훈남 의사 변신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7-29 09:24


스포츠조선DB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MBC 새 수목극 '메디컬 탑팀'에 합류한다.

극 중에서 민호는 매너가 좋고 눈치가 빨라 모두에게 평판이 좋은 흉부외과 전공의 3년차이자 '탑팀'의 막내 의사 김성우 역을 맡았다. 남성 잡지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자체발광 외모의 소유자로 동료의사 아진(오연서)을 지켜주는 수호천사로 활약하게 된다.

민호는 앞서 드라마에 합류한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등과 호흡을 맞춰 극의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민호는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배우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MBC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와 KBS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월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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