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이병헌의 '레드:더 레전드' 200만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7-29 08:47


이병헌 주연의 '레드 : 더렌전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0만을 돌파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병헌의 '레드:더 레전드'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더 레전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동안 66만60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개봉 후 2주 동안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18만6602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울버린'이 랭크됐다. 지난 25일 개봉해 58만113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77만7986명을 기록했다. '더 울버린'과 함께 개봉한 3D 애니메이션 '터보'가 같은 기간 40만3984명을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 54만43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 '감시자들'은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으로 돌아섰음에도 34만342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고, '미스터 고'는 21만2150명을 모아 113만1057명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한편, '레드:더레전드'는 이병헌의 할리우드 세번째 진출작으로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캐서린 제타 존스, 안소니 홉킨스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