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 “세븐 25일부터 영창 수감 중”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28 17:54


세븐 영창

군인 신분으로 '안마방 사건' 물의를 일으킨 가수 세븐이 영창 수감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6년 만에 폐지된 연예병사를 다룬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국방부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징계는 징계 발표일(25일)부터 적용된다"며 "(징계후)세븐은 잔여 복무일이 3개월 이상이라 다른 부대로 재배치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마시술로 출입으로 논란이 됐던 세븐과 상추에게는 영창 10일의 중징계가 내려졌으며, 김모 병장과 강모 병장, 이모 상병, 김모 상병, 이모 상병 등 5명의 연예병사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무단 반입 사유로 각각 4일의 영창 처분이 내려졌다.

이에 징계 발표일이 25일임을 미뤄봤을 때 10일 영창 처분을 받은 세븐이 현재 영창에 수감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영창 처분을 받은 병사는 재판 절차를 거쳐 형사 처분을 받은 구속자들과 같은 장소에서 별도로 구금되고 구금일수만큼 군 복무기간이 늘어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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