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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가 2년 여간 자리를 지킨 '인기가요' MC를 떠나며 소감을 남겼다.
광희가 "기억에 남는 실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이유는 "'인기가요'를 'MC가요'라고 말했었다"며 과거 실수담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함께 MC를 한 동료들 중 카라 멤버인 니콜, 하라 씨와 가장 호흡이 잘 맞았다"고 답했으며, "일주일 시작과 같은 존재"라며 '인기가요'의 의미를 밝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가장 호흡이 안 맞은 MC를 묻자 "황"이라며 광희를 말하려는 듯 했지만 MC 이현우가 재치 있게 다음 가수 소개로 넘겼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2NE1, 비스트,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에프엑스, 인피니트, 이정현, 에일리, 코요태, 에이핑크, 쥬얼리, 김현중, 걸스데이, 에이젝스, 크레용팝, 세이예스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