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심경, "'정글' 조작 논란?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싶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16:11


김병만 심경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조작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2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기자간담회에는 김병만과 이지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병만은 최근 불거진 조작논란에 대해 "진정성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듣는 입장에서는 다 핑계로 들릴 수 있고 화가 나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목표는 하나다. 시청자분들을 속이기 위해서 달리는 것이 아니고 시청자에게 즐겁고 더 나은, 멋진 그림을 보여드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달려온 것이다"며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김병만은 "PD를 향해 '스태프들이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PD는 마음 같아서는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싶다"며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편안하게 즐겨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정글의법칙 in 캐리비언'은 기존멤버 김병만, 노우진과 재 합류한 류담 새멤버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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