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치파오 자태' 기품 가득…'일대종사' 스틸 '세계가 매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15:22


송혜교 '일대종사'

왕가위 감독 영화 '일대종사' 속 배우 송혜교의 우아한 자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일대종사'가 왕가위 감독의 9년만의 신작답게 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감각적 비주얼을 비롯해 양조위, 장쯔이, 장첸과 한국배우 송혜교 등 아시아 최고의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단 한 장의 스틸만으로도 단연 눈에 띄는 송혜교는 양조위, 장쯔이, 장첸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 머리를 곱게 넘기고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송혜교는 그윽한 눈빛과 손짓 하나에도 기품이 묻어나오는 자태를 뽐내며 왕가위 감독도 인정한 빛나는 미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연기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그녀는 단 한 장의 스틸만으로도 영화 속에서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으며, 정지된 한 컷의 장면을 담은 스틸만으로도 독보적인 영상 미학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감독 특유의 미학적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들며 '왕가위 스타일'의 부활을 예고한다.

한편 '엽문'이라는 전설적인 실제 인물을 다루는 무협 액션 영화 '일대종사'는 오는 8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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