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임지은, 열애 인정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15:03


사진=락 오브 에이지, 스포츠조선DB

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41)과 임지은(39)이 열애 중이다.

고명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고명환과 임지은이 오랫동안 친한 사이로 지내오다가 최근에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이제 막 시작하는 파릇파릇한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결혼설에 대해 "두 사람 모두 혼기가 꽉 차긴 했지만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개그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고 현재는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 중이다. 임지은은 드라마 '빅' '브레인' '별도 달도 따줄게' '프레지던트' 등의 여러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했고 현재 KBS1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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