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해명, "은혁 병문안 사진, 자작극 아닌 실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14:12


아이유 은혁

가수 아이유가 슈퍼주니어 은혁과 찍은 사진이 대해 해명했다.

아이유는 SBS '마음을 지배하는 자-화신'에 출연해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은혁과 찍은 사진을 실수로 올린 사실과 상대 은혁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이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실수로 올린 게 맞다. 내가 한 잘못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것도 없다, 그냥 힘들고 복잡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은혁에게도 내 주변사람들에게도 미안했다"며 "내가 나서서 오해를 푸는 것이 맞는 것인지 가만히 있는 것이 맞는지도 몰랐다. 힘든 일이 아니라 제가 모두에게 다 미안해야 할 일이다"라며 사과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한 '자작극 루머'에 대해서는 "자작극이라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많을 줄 몰랐다. 그냥 실수였다"고 부인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잠옷 차림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삽시간에 퍼져나가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아이유의 소속사측은 "사진은 아이유가 아팠을 때 은혁이 병문안을 와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은혁과 아이유는 평소 친하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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