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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속사포 랩의 황제 아웃사이더가 신곡 'Bye U'로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에일리, 2NE1, 다이나믹듀오, 강승윤, 다비치, 비스트 등 가요계 음원 강자들이 총집합된 7월 차트에서 얻은 값진 결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아웃사이더가 총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33명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프로듀싱 팀 '클래스S'의 다양한 트랙 위에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화요비와 가비앤제이의 메인보컬을 맡았던 장희영, 트랜디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지오와 최근 JYP에서 나와 새로 둥지를 튼 SAN E, 이비아로 활동하다 최근 이름을 바꾼 여자 속사포 랩퍼로 알려진 타이미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싱글 '슬피우는 새'로 방송활동을 하지 않아 많은 대중들의 아쉬움을 산 가운데 이번 'BYE U'로는 이를 보답하고자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의 본격적 활동의 행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또 1위에요. 대단합니다." "역시 속사포는 아웃사이더", "이제 랩 하는 모습을 보는 건가요." "많이 기다렸습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오는 8월 23일 홍대 브이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는 국내 유일의 래퍼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아웃사이더만의 탄탄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