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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이나영, 원빈 회사로 간다더니…”

기사입력 2013-07-23 23:13 | 최종수정 2013-07-23 23:13

이정진 이나영
이정진 이나영

배우 이정진이 원빈-이나영 열애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정진은 23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상대역으로 나온 여배우 중 이나영과는 키스신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백지연은 "다음 작품은 이나영과 해야겠다"고 말했고, 이정진은 "원빈이 있어서 안 된다. 형수인데"라고 답했다.

이정진의 위험한(?) 형수 발언에 백지연은 "두 분이 결혼하냐"고 물었고, 이정진은 황급히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정진은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를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신문보고 알았다. 흉측한 사람들이다. 나도 신문으로 똑같이 얘기해주겠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이정진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깜짝 놀랐다. (이나영이)이 회사로 간다더니..."라며 "두고 봅시다"라며 장난스레 으름장을 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정진은 걸스데이 유라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와 함께 유라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는데, 유라는 "데뷔 초부터 이상형은 이승기 선배님이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죄송하다.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 이정진 선배님 짱!"이라고 애교 있는 손 키스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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