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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종학PD 사망과 관련해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종학PD는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송관계자들은 물론 고인과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네티즌들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PD의 자살을 두고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가운데 6억 4000만 원 가량 미지급되면서 연기자 및 스태프들에게 배임 및 횡령·사기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아 출국금지를 당하고, 이후 조카에게도 피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