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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으로 유명한 김종학 PD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망과 관련해 최초 목격자의 증언이 공개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모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경 방 정리를 위해 김종학 PD가 머물던 방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문이 열리지 않아 창문으로 확인 해 보니 녹색 테이프가 붙어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도착하자 김종학 PD가 머무르고 있던 고시텔 방 욕실에는 연탁불이 피워져 있었다. 시신은 침대 위에 있었으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인 유서 4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종학 PD의 빈소는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