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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출시 3주년 맞아 특별한 혜택 제공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23 12:39 | 최종수정 2013-07-23 12:40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 3주년을 맞아 일주일 간 유저들에게 추가 경험치 및 모든 종족에 대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3시59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혜택은 우선 '스타2'를 플레이 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경험치를 25%만큼 추가 제공한다. 또 테란으로만 종족이 한정됐던 기존의 처음 사용자용 버전을 이용하는 플레이어들에게 해당 기간 동안은 저그, 프로토스까지 모든 종족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출시 3주년 기념 혜택은 특히 최근에 도입된 확산 기능과도 연계돼, 확산 파티를 맺어 플레이 하는 처음 사용자용 버전 플레이어는 대부분의 '스타2' 콘텐츠를 원하는 종족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확산 기능을 이용하더라도 처음 사용자용 버전 플레이어는 선택이 테란 종족으로 한정됐는데, '스타2'의 3번째 생일을 맞이해 그 제한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한편 블리자드의 '스타2' 프로덕션 디렉터인 크리스 시거티는 "곧 더 많은 멋진 새 기능들을 선보이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밸런스 패치나 새로운 지도 공개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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