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숨진채 발견돼 충격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7-23 12:16 | 최종수정 2013-07-23 12:20


김종학PD

배임 및 횡령 그리고 사기 혐의로 출국이 금지 됐던 김종학 PD가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YTN에 따르면 김종학 PD는 23일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PD는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업계에서는 최근 김PD가 처했던 상황이 죽음과 관련이 있는거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PD는 지난해 연출한 SBS 드라마 '신의'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피소됐다. '신의'가 끝나고 중국에 머물던 김종학 PD는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고 추가 조사를 위해 출국이 금지되어 있던 상태였다.

한편 김PD는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의 연출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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