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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의 음악 감독이자 뮤지션인 윤 상과 함께 '아키에이지'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소극장 콘서트를 21일 개최했다.
또 이날 콘서트에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에서 마성의 목소리로 주목받은 가수 전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의 데뷔곡 '망각'을 열창했다. 윤 상 감독이 작곡한 '망각'은 '아키에이지' 스토리 캐릭터 중 하나인 오키드나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아울러 화려한 영상과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게임의 메인테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윤 상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게임의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는 사실 첫 경험이다"라며 "제가 만든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즐기는 분들 앞에서 음악을 직접 들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