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앳미’ 모태노안녀 → 꽃사슴녀 ‘대변신’ 완전 딴사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22 11:11


룩앳민 모태노안녀 꽃사슴녀 변신

'룩앳미' 모태노안녀 박지수씨가 성형수술 후 청순 꽃사슴녀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GTV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 '룩앳미' 6회에서는 '모태 문제녀' 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사례자들은 태어날 때부터 신체 일부를 각각 콤플렉스로 생각하고 사회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차별을 느끼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다.

사례자들은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룩앳미'의 문을 두드렸다. 그 중에서도 모태노안녀 박지수 씨는 선한 인상을 주는 언니가 외모콤플렉스로 마음을 닫아버린 자신의 동생을 도와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모태노안녀 박지수씨는 귀엽고 선한 인상을 주는 언니와 다르게 타인에게 불만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대학 졸업 후 2년이 지났지만 면접에서 부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낙방, 자포자기한 상태였다. 모태노안녀 박지수씨는 속된 말로 '사나운 인상', '나이 들어보이는 인상', 인상이 안 좋다', '얼굴이 어둡다'는 말을 자주 들어 콤플렉스가 심했고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이 있었다고. 박 씨는 "스펙이 문제가 아니라 외모 때문에 취업에 실패했다. 그래서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집안에만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룩앳미' 제작진은 모태노안녀 박지수씨에게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룩앳미 닥터 임중혁 원장의 도움으로 메이크오버를 시도했다. 스튜디오에 나타난 김지수 씨를 본 방청객과 MC 변정수는 입을 크게 벌리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MC 변정수는 "박지수씨가 메이크 오버를 위해 3,000만 원에 상당하는 사각턱긴곳선, 광대, 앞턱절골, 이마지방이식, 귀족보형물, 앞턱보형몰, 앞트임, 쌍꺼풀재수술, 코 융비술 등을 통해 사나운 인상, 늙어보이는 얼굴에서 걸그룹 급 청순한 꽃사슴을 연상시키는 미녀로 변신했다"고 소개하고 "투개월 김예림 씨와 걸그룹 멤버를 본 것 같다.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지수 씨는 감격에 겨워 말을 잊지 못하면서 "그동안 외모로 받은 불이익에 마음이 매우 아팠다. 이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거듭나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룩앳미'는 외모로 인해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고 심적으로 위축된 사례자를 발굴해 각계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변신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메이크 오버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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