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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백민정과 함께 팬 우롱 논란에 휩싸인 임혜영도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그녀는 "공연중 잠깐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이 태그되어 온 메세지를 보고, 다시 스테이지에 나가야하는 상황에 제가 나온 사진이기에 '좋아요'를 누르고, 나중에 자세히 봐야겠다하고 공연을 했다"며 "신중하지 못했던 저의 불찰로 인하여 많은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배우로 무대를 서면서 항상 감사하고 소중하다 생각했다. 제가 관객분들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이 그렇지 않았는데 오해 받는 부분은 꼭 얘기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이 배웠고 깨달음이 있었다. 부족하지만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시고 질타해주셨던 모든분들께 진심을 담아 사과의 맘을 전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겸손히 감사하며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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