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가 한-ASEAN 차세대영화인대육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또한, 완성도 있는 작품 제작을 위한 체계적인 프리프로덕션 과정을 진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FLY교육생 전원을 부산에 초청해 시나리오 기획·개발 워크숍 Pre-FLY도 개최한다. 사전 온라인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하고, 부산에서 최종 기획·개발을 완료 한 후, 한 달 간의 시나리오 개발 기간을 거쳐 태국에서 실시될 FLY2013 기간에는 프로덕션 단계에 더 집중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는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은 외교통상부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시행하는 '한-ASEAN 협력사업'에 3년 연속 한국사업자에 선정돼 약 2억8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실시하며, 2013년도 영화진흥위원회의 인적자원육성관리 민간경상보조사업의 글로벌교육 분야에도 선정돼 Pre-FLY에 후원을 받게 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