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진지희 폭풍오열, 아버지 이종원 붙잡고 눈물 펑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7-15 14:51


진지희 폭풍오열

'아역배우' 진지희가 폭풍 오열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5회에서는 진지희가 폭풍 오열을 선보이며 안방을 눈물샘으로 적실 예정이다.

사진 속 정이(진지희 분)는 머리를 단정히 묶은 채 극중 아버지인 유을담 (이종원 분)을 붙잡고 하염없이 서러운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정이가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이 되기로 결심할 것을 예고한 이후 정이의 폭풍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그 사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 한 관계자는 "15일 방송분에서 정이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게 될 이 사건은 천둥벌거숭이 같던 그녀가 마음을 다 잡고 사기장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 "정이는 늘 밝고 씩씩하지만 을담이 관군들에게 끌려갔을 때 아버지를 걱정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며 "그러나 오늘 그녀가 오열하게 되는 사연에는 그보다 더 큰 사건이 개입돼 시청자들을 긴장케 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