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오영욱 열애 인정 "결혼은 아직"…부케 받더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15 09:09


오영욱 엄지원 열애

배우 엄지원(36)이 유명 건축가 오영욱(37)과 열애 중이다.

엄지원 측 관계자는 15일 "엄지원 씨와 오영욱 씨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며 "주말에 함께 교회를 찾으며 신앙심을 바탕으로 두터운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이날 보도된 열애설을 인정했다.

엄지원은 지난 1일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커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엄지원과 열애 중인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유명 건축가다.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여행 에세이도 출간한 바 있다.

엄지원은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 촬영을 마쳤다.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설계·감리 전문회사인 (주)한도엔지니어링 회장으로 활동 중인 엄이웅 회장의 딸로도 유명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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