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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재판부에 임신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를 호소했다.
박시연의 변호인은 "얼마 전에도 박시연이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게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심문을 먼저 받게 해달라"고 얘기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 13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126차례, 이승연은 111차례, 장미인애는 9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