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서울대 의류학과 시절' 촌티패션 '미모로 커버' 탄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7-14 10:15 | 최종수정 2013-07-14 10:25


김태희 서울대 의류학과 시절

배우 김태희가 '패션의 완성은 얼굴'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울대 의류학과 학생의 패션'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태희는 다소 삐죽삐죽 뻗친 머리를 풀어헤친 채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단아함을 뽐냈다. 이어 하얀색 레이스 달린 민소매 셔츠 위에 망사로 된 점퍼를 걸치고 있는 김태희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진 의상을 입고 아찔한 쇄골과 목선을 노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청치마를 살짝 접어 입은 김태희는 다소 촌스러운 패션에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모델 못지않은 표정과 포즈를 연출하고 있어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대 의류학과 99학번인 김태희의 사진 속 모습은 10여년 전 대학시절 모습이기에 다소 촌스러운 패션일 수 있으나 그 모든 것을 미모로 커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20대 초반의 김태희라 그런지 오히려 더 예쁘다", "의류학과 학생들이 오히려 아무거나 입고 다니던데", "저 당시엔 저런 스타일이 나름 유행 아니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태희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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