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경 간암 투병중 "경제적 어려움, 입원도 못하는 상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14 16:35


박태경 간암

배우 박태경(49)이 간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태경 소속사인 DJ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태경이 간경화에 간암까지 겹쳐 투병 중"이라며 "현재 입원이 시급한 상태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통증을 약으로 간신히 참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태경의 투병 사실과 함께 계좌번호까지 함께 게재해 지인들에게 도움을 긴급 요청,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태경은 '청혼' '화성남 금성여' 등 60여 편의 연극과 '세빌리아 이발사', '휘가로 결혼' 등 여러 편의 오페라에 출연한 연극배우다. 그는 무대 연기를 발판으로 드라마 '떼루아', '시티홀', '자이언트', '별을 따다줘,' '내 마음이 들리니', '선택', '도둑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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