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 몬테이스, 주검으로 발견…'글리5' 최근 현장 모습 '눈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14 16:04


글리 코리 몬테이스 최근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Glee)'의 출연중인 코리 몬테이스(31)가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에 한 호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자 최근 그의 건재했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꽃미남 배우 코리 몬테이스는 최근 '글리 시즌5'에도 주인공으로 발탁돼 지난달 말 다른 배우들과 함께 촬영장에서의 건강한 모습이 해외 매체들에 의해 포착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모습이 포착된 지 한달도 안돼 싸늘한 주검 상태로 발견됐다. 더그 르 파드 벤쿠버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몬테이스가 벤쿠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퍼시픽 림 호텔에서 시체로 발견됐다"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살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글리는 지난 4월 약물남용으로 재활원에 스스로 치료를 위해 입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몬테이스의 여자친구이자 '글리'에 함께 출연 중인 레아 미셀(26)은 당시 그의 결정에 "몬테이스를 여전히 사랑한다"며 "그가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를 응원하고 나섰다. 이 둘은 지난해 4월부터 공개 교제를 시작해 지난 한 해 동안 로스엔젤레스 내 행사장에서 여러 번 목격된 바 있다.

몬테이스는 폭스(FOX)채널의 인기 드라마 글리에서 '핀 허드슨'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글리는 합창 클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등학생들의 성장스토리로 '글리5'는 오는 9월 19일 첫방송 예정이었다.<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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