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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고민녀에서 몸매 종결자로 변신!'
다이어트 도전 전 허리 사이즈가 33.1인치였던 정경미는 4주간 약 7인치 이상을 줄여 25.8인치의 개미허리로 거듭났다. 53.8kg이었던 체중도 8kg 이상을 빼며 45.4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과감한 블랙 시스루 차림으로 등장한 정경미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감하게 상의를 들어 올리며 11자 복근을 드러낸 정경미의 모습에 MC진과 남편 윤형빈은 눈을 떼지 못했다.
또 윤형빈은 "예전에는 통감자라고 불렀는데 이젠 미란다 커라고 불러야겠다. 미란다 커보다 낫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몸매가 좋아지는 것도 굉장히 좋고 맘에 들지만 무엇보다 사실은 건강이 문제였다. 식습관도 굉장히 안 좋았다. 몸에 상체 비만이 더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건강해진 것 같아서 참 좋다. 올여름에는 수영장에 자주 같이 가야겠다"고 말했다.
정경미의 감량을 담당했던 양덕일 마스터는 "정경미는 보기에는 다이어트가 전혀 필요 없는 몸매였지만, 실제로는 70~80대 할머니 수준의 근육량과 초고도 비만자 수준인 35%에 달하는 체지방률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며 "운동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던 사람에게 운동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거의 프로 수준의 운동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