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폭로 "오빠 이병헌 짐짝 취급…이민정 유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12 15:57


이은희 이병헌 이민정 커플 심경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이은희가 오빠인 배우 이병헌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은희는 최근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오는 8월 10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빠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 커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오빠 결혼을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신다"고 밝힌 이은희는 "오빠가 짐이었는데 이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좋아하신다. 그 나이되면 다 짐짝 취급이다"고 이야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패널로 나온 노사연, 송은이, 김새론, 장성규 아나운서는 '월드스타' 이병헌을 집에서 짐짝 취급할 수 있냐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은희는 새언니 이민정에 대해 "성격이 밝고 유쾌해서 같이 있으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며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임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은 57년 역사를 이끌어 온 영광의 역대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미스코리아 왕관 뒤에 가려졌던 웃음과 눈물의 인생사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과 방송인 전현무-오상진이 진행을 맡았다. 7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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