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는 최근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오빠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의 결혼사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병헌-이민정 커플은 오는 8월 10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이은희는 "오빠의 결혼을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신다. 오빠가 짐이었는데 이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좋아하신다. 그 나이되면 다 짐짝취급이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로 나온 노사연, 송은이, 김새롬,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병헌도 집에서는 짐짝 취급을 받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이은희는 예비 시누이인 이민정에 대해 "성격이 밝고 유쾌해서 같이 있으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은 57년 역사를 이끌어 온 영광의 역대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미스코리아 왕관 뒤에 가려졌던 웃음과 눈물의 인생사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과 방송인 전현무-오상진이 진행을 맡았다. 7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