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베스티, 12일 '두근두근' 발표하고 데뷔. 제2의 씨스타 되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7-12 08:47



4인조 걸그룹 베스티(BESTie)가 12일 정오 데뷔곡 '두근두근'을 공개하고 정식 데뷔한다.

베스티는 리더인 혜연을 비롯해 U·JI, 다혜, 해령의 4명으로 구성된 그룹. 멤버 4인이 각기 다른 뚜렷한 개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정식 데뷔 이전에 쌓아온 화려한 경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화려한 리듬과 멜로디가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뷔곡 '두근두근'은 2PM '니가 밉다', 백아연 '느린노래', 허각 '아프다', 아이비 '찢긴가슴' 등을 만들어낸 히트 작곡가 슈퍼창따이를 비롯해 소녀시대 'I Got A Boy'를 만든 Will Simms, Tom Havelock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두근두근'이라는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 이성을 향한 떨리는 마음이 설렘 가득한 가사로 잘 표현돼 있다.

음악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씨스타 'Give It To Me', '나혼자', 애프터스쿨 'BANG', 손담비 '미쳤어', DJ DOC '나 이런사람이야' 등을 연출한 주희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대한민국 최정상 안무팀 DQ의 김규상, 김용덕 단장이 디렉팅을 맡은 음악을 즐기는 또 하나의 요소로 꼽히고 있다.

베스티는 1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