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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가슴무게가 약 1kg, 처진 가슴길이는 무려 23cm나 되는 가슴유륜에서 피고름과 진물로 고통받던 '곪아버린 I컵녀'가 걸그룹과 비교될 만한 충격적 변신을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11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3'에서 허리까지 내려오는 거대한 유방하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곪아버린 I컵녀' 장예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양쪽 가슴이 각각 약 1kg에 달하고, 가슴길이가 무려 23cm나 되어 가슴무게로 인해 척추측만증은 물론 거대가슴 때문에 속옷과 마찰이 심해 유륜에서 피도 나오고 진물도 나오는 심각한 상태였다. 이를 본 닥터스들은 치료조차 어려운 최악의 상태라며 경악했다.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은 '곪아버린 I컵녀' 장 씨는 거대가슴 뿐만 아니라 돌출된 아래 턱 교정과 지방흡입에도 성공했고, 변신 70일 후 렛미인 스타일러의 완벽한 스타일링 코치로 과거와는 다른 완벽한 비주얼 미모로 변신했다.
렛미인3의 진행을 맡고 있는 MC 황신혜와 뷰티 마스터 김준희는 충격적 반전에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장 씨는 10년 넘게 지속된 어깨와 허리통증으로 인해 고통속에서 살아온 시간을 회상하며 방송 내내 눈물을 흘렸지만 렛미인 닥터스 솔루션팀의 기적같은 반전을 통해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 역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역대 최강 글래머" "명품 몸매란 이런 것"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장씨의 변신에 열광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