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신애라, 넉넉하지 못했던 과거 가정형편 솔직 고백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7-12 08:30


사진제공=SBS

배우 신애라가 SBS '땡큐' 녹화도중 넉넉하지 못했던 과거의 가정형편에 대해 솔직히 언급해 화제다.

이 날 신애라는 남편인 차인표, 김지선, 붐과 함께 서울 모처로 여행을 떠났다. 신애라는 대학생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당시 용돈이 적어 친구들과 놀러 다니며 어울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친구들과 카페에 가도 돈이 없어서 가장 값이 싼 음료를 마셨다"라며, 힘든 부모님을 볼 때마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어 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하면서 떴고, 이후 광고를 많이 찍으면서 집안의 빚을 조금씩 갚아나갔다"며 가난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모 케이블 방송에서 강남의 부동산 재벌로 꼽혔던 내용에 대해서는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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