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씨스타 효린에 고백 “어떻게 사심이 없을 수 있냐”

기사입력 2013-07-11 15:59 | 최종수정 2013-07-11 16:01

최자 효린
최자 효린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씨스타 효린에게 사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11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씨스타 효린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효린은 다이나믹 듀오 7집 정규앨범 수록곡 '날개뼈' 피처링을 맡았다.

DJ 홍진경은 "효린과의 곡 작업 중 사심이 생기지 않았냐"고 물었고, 최자는 "사심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솔직한 게 내 단점이다. 어떻게 씨스타 효린과 작업하는데 사심이 없을 수 있냐"고 덧붙였다.

또 효린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 거냐는 질문에 "실제로 나한테 사귀자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효린이 먼저 사귀자고 하면 안 사귈 남자는 우리나라에 별로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개코는 "최자가 녹음시간에 그렇게 빨리 오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폭로했고, 최자는 "(효린이) 녹음 끝나자마자 없어지더라. 너무 바빠 많이 못 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일 1년 6개월 만에 7집 '럭키 넘버스'를 발매한 다이나믹 듀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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