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탈퇴 심경 "언니들과 좋은 추억 남겼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7-11 15:44



티아라 아름이 탈퇴 심경을 밝혔다.

아름은 11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아라 아름이의 솔로 선언'이란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퀸즈 식구들"이라고 말문을 연 그는 "제가 비록 인터넷에 글을 올리거나 찾아뵌 건 많지 않지만 한 두번씩 팬미팅도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느꼈다. '전원일기' 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랑을 느꼈다. 내가 보여드릴 수 있는거 '전원일기'에서 많이 보여드렸다"며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전원일기' 때보다 몇 백배, 아니 몇 만배. 세상에서 제일 멋진 모습을 앞으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들과는 좋은 추억을 남겼고 나는 앞으로 솔로로 찾아뵐 것 같다. 그래도 언니들도 앞으로 계속 활동할 거니까 절대 잊지 말아달라. 나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잊지 말아달라. 아름이 화이팅! 티아라 화이팅! 그래도 티아라로 활동했던 곡들과 무대는 절대 잊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보고싶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아름이 탈퇴를 선언하면서 은정 보람 효민 큐리 소연 지연 등 원년 멤버로 활동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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