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박은빈, 낡은 옷 벗고 비단 옷 변신 '꽃미모 발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7-11 11:58 | 최종수정 2013-07-11 11:58


사진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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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MBC일일극 '구암 허준'에서 화사한 비단 옷차림을 선보이며 그 동안 감춰왔던 미모를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한 '구암 허준' 81화에서는 공빈이 하사한 비단으로 고운 비단 옷을 만들어 입은 다희와 손씨(고두심)가 허준(김주혁)과 함께 입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중 허준이 의원의 꿈을 이루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내조하며 생계를 위해 고된 품팔이 일을 하면서 줄곧 낡은 무명옷 차림으로 등장했던 '다희' 박은빈이 드라마 방송 이후 처음으로 깜짝 변신을 선보인 것.

분홍 저고리와 치마가 어우러진 비단 옷을 제대로 소화한 박은빈은 '다희 아씨'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끌어내 보였다는 평이다. 또한 극 중 공빈이 "그대의 품성과 내조가 훌륭하다 들었소"하며 다희를 칭찬하는 장면에서 의상에 어울리는 침착하고 다소곳한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희 아씨 비단옷 입고 궁궐 나들이 하니 공주가 따로 없네", "박은빈은 역시 한복이 잘 어울려요~ 앞으로도 예쁜 옷 많이 입었으면 좋겠다", "꽃분홍 입으니 꽃미모가 마구 발산하는군요~ 예뻐요" 등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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