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무혐의처분, "프로포폴 치료목적 확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11 08:18


휘성 무혐의 처분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군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휘성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제이(J) 측은 사건을 수사한 육군본부 보통검찰부가 지난 10일 휘성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휘성은 허리디스크, 원형 탈모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이 이뤄진 점이 인정됐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현재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 중으로,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아 군검찰로부터 지난 4월 말과 5월 초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휘성 측은 "프로포폴 투약은 허리디스크, 원형 탈모 등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관련 진료 내역을 제출했다"며 "불법 투약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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