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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kg 감량’ 김지호 “건강검진 결과 안 좋아 다이어트 결심” 식단 공개

기사입력 2013-07-10 10:57 | 최종수정 2013-07-10 11:01

김지호
31kg 감량 김지호, 다이어트 식단

3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개그맨 김지호가 다이어트 식단을 최초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개그콘서트'의 뚱뚱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5인방 김준현, 유민상, 김지호, 김민경, 김수영과 함께 만병의 근원인 비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타민'의 대표 코너 '위험한 테이블'에서는 개그맨들의 일상생활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었는데, 최근 114kg에서 83kg으로 무려 31kg 감량에 성공한 김지호의 다이어트 과정이 밝혀진다.

김지호는 "6개월 전 건강검진 결과가 안 좋아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유산소운동을 하고 닭가슴살, 두부로 식단조절을 하면서 간식으로는 검은 콩을 튀겨 먹고 있다"며 힘겨운 다이어트 생활을 고백했다.

또 김지호는 평소 꾸준히 먹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스튜디오에 직접 가지고 나와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다이어트를 위한 닭가슴살, 두부, 검은콩 위주의 식단도 좋지만 밥과 어육류, 채소를 골고루 먹으면서 영양소 조절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김지호의 다이어트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여심을 흔든 김지호의 완벽한 복근과 다이어트 비법은 10일 오후 8시 50분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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