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사고, 주조정실 실수" 공식사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10 09:38


못난이주의보 사과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제작진이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9일 오후 '못난이 주의보'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9일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사고는 데이터베이스에서 방송분 파일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주조정실의 실수로 8일 35회 방송분 일부가 잘못 연결돼 발생됐다"고 방송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에 방송되지 못한 부분은 10일 방송분에 반영할 예정이며, 9일 미방송분이 포함된 36회 방송은 10일부터 SBS 공식 홈페이지 다시보기에서 무료로 시청가능하다"고 덧붙였다.

9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는 방송 초반 전날 방송분을 다시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냈다. 약 5분 후 원래 방송분으로 바뀌어 방송됐으나, 이후 시청자 게시판과 SNS 등에는 시청자들의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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