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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공효진의 드라마 속 '첫 만남'이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제작진은 극중 주중원 역과 태공실 역을 맡아 달콤 살벌한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선보일 소지섭과 공효진의 첫 만남 스틸컷을 10일 공개했다.
처음 만난 소지섭에게서 자신을 구해줄 희망을 발견하게 된 공효진은 첫 만남부터 소지섭에게 막무가내 스킨십을 시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의 한 휴게소에서 진행된 첫 만남 촬영에서 소지섭, 공효진은 오후 늦게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지친 기색 없이 특유의 '해피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을 달궜다.
실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극중에서의 모습과 달리, 촬영 틈틈이 함께 대본을 보며 감정선을 의논하고,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링 해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차떡호흡을 과시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본팩토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커플 호흡을 맞추는 소지섭과 공효진의 신선한 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라며 "실제로 촬영장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가 풀어갈 전무후무 로코믹호러 '주군의 태양'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