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한 '황금의 제국'은 전국 시청률 9.2%(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9.3%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인데다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고 있는 MBC '불의 여신 정이'(12%), KBS2 '상어'(10.4%)보다 뒤쳐지는 기록이다.
'황금의 제국'은 '추적자 THE CHASER'의 조남국 PD와 박경수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방송 후에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이미 손현주는 "4회까지만 봐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부탁할만큼 이후 전개되는 스토리에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어 상승세를 탈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동산 디벨로퍼로 성공한 장태주(고수)가 최민재(손현주)와 최서윤(이요원)의 방해로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