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도플갱어? 톱스타와 술집 스킨십 행각 해명

기사입력 2013-07-10 08:13 | 최종수정 2013-07-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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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를 해명했다.

임수향은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MC 봉태규로부터 "임수향이 강남에서 톱스타 남자를 바꿔가며 스킨십하고 다닌다고 하더라" "톱아이돌 멤버와 밤 늦게 술 마시고 애정행각을 했다"는 소문을 전해듣고 해명을 요구 받았다.

임수향은 "이런 얘기하는 거 싫어하지만, 사실은 (나와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강남에 있다"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임수향은 "매니저가 날 집에 데려다주고 가는데 갑자기 내가 바로 옆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더라. 매니저도 헷갈릴 정도로 나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번은 촬영을 끝내고 집에 왔는데 (소속사)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다. '기자분한테 전화왔는데 네가 강남 술집에서 톱스타와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을 과하게 하고 있다더라'라는 것이다"며 "그날 촬영을 안했으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고 황당해 했다.

임수향은 "그래서 그 당시 머리를 잘랐다"며 도플갱어 덕분에 스타일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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